마트에서 구매한 미나리 주방에서 관찰하며 키우기 1

마트에서 미나리 한 단 구매했습니다. 잎은 물김치 담그고 전도 붙여먹었습니다. 오늘은 미나리 줄기를 이용하여 미나리 키우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나리는 비교적 집에서 키우기 쉬운 채소인데 마트에서 미나리를 구매한 분들은 주방 한편에 두고 꼭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마트에서 구매한 미나리로 미나리 키우기

마트에서 미나리 한 단 구매했습니다. 잎은 물김치 담그고 전도 붙여먹었습니다. 오늘은 미나리 줄기를 이용하여 미나리 키우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미나리는 비교적 집에서 키우기 쉬운 채소인데 마트에서 미나리를 구매한 분들은 주방 한편에 두고 꼭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주방에서 미나리 키우기

요즘 봄이라 웬만하면 뿌리 있는 채소를 식재료로 구매합니다. 마트에서 뿌리 있는 채소를 많이 팔기도 하지만 뿌리가 있는 채소는 집에서 키워서 식재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사가지고 온 미나리는 뿌리가 없습니다. 미나리 마디 부분에서 뿌리가 생긴다 하여 심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뿌리 있는 미나리는 키워보았었는데, 없는 미나리는 처음 키워보게 되었습니다. 미나리는 향이 좋아 물김치에 넣으면 맛있습니다. 미나리 전 또한 일품이며 생선 조림과 나물, 매운탕에 넣는 재료로도 쓰입니다. 제가 주방에서 키우기 시작한 미나리를 소개합니다. 

 

 

 

미나리 관찰하기

미나리 관찰하기 1일 차, 2일 차, 3일 차 모습을 사진과 함께 공개합니다. 미나리는 집에서도 키우기 쉬운 식물이니 아래내용 참고하셔서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트에서 구매한 미나리로 미나리 키우기 1일 차, 2일 차, 3일 차 모습

 

▶ 1일 차(2023.03.31) : 마트에서 구매한 미나리로 비빔밥 해 먹고 물김치 담그고, 미나리 전 부처 먹었습니다. 미나리는 뿌리가 없어서 중간에 있는 마디에서 뿌리가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디 부분을 잘라서 모아두었습니다. 잎은 싱싱하고 좋았는데 줄기 부분은 휘어진 것도 있고 구부러진 거서도 많습니다. 그래도 버리지 않고 잘 모아서 신문으로 싸두었습니다.

 

▶ 2일 차(2023.04.01) : 미나리를 심을 그릇이 마땅치 않아서 일단 컵에 물을 담고 꽂아주었습니다. 신문에 며칠 싸놓는 것보다 싱싱하게 유지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큰 변화는 없습니다. 윗부분이 말라서 걱정입니다. 미나리는 햇볕을 안 봐도 돼서 싱크대 앞에 창가에 놓아두었습니다.

 

▶ 3일 차(2023.04.02) : 페트병에 흙을 담고 미나리를 꽂아주었습니다. 흙은 화분에 있는 흙을 채에 처서 최대한 고운 것으로 넣어주었고 물을 많이 담아주니 진흙과 비슷하게 되었습니다. 물티슈를 타고 물이 올라갈 수 있도록 자동급수 시스템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싱크대 근처에 두니 수시로 물을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미나리는 물을 아주 많이 흥건히 주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마치며

식재료로 구매한 봄나물 미나리... 오늘은 미나리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든 채소를 다 잘 먹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채소 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채소 키우기를 하고 있는데, 과거에 뿌리 있는 미나리를 키워서 몇 번 베어 먹은 적은 있습니다. 특히 미나리 비빔밥을 좋아합니다. 익히지 않은 생미나리를 밥보도 많이 넣고 고추장과 들기름, 참깨를 넣고 비벼먹습니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이번에 사 온 미나리 잎은 전과 물김치 담그는데 넣어서 사용하였고, 비빔밥도 한번 해 먹었습니다. 줄기는 마디를 잘라서 뿌리내리게 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구매한 첫날 미나리 마디가 있는 부분은 잘라서 바구니에 모아두었습니다. 바로 심어주었어야 하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 깜빡 잊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둘째 날 아차 싶어서 일단 물컵에 담아서 꽂아두었습니다. 잘린 윗부분은 살짝 말라있습니다. 그래도 신문에 싸놓는 것보다 늘 물을 먹게 하는 게 좋을 듯해서 컵에 꽂았습니다. 셋째 날 삼다수 페트(PET) 병에 흙을 담고 하나씩 꽂아주었습니다. 흙은 화분에 있던 흙을 재사용하였고, 바구니에 처서 부드러운 것으로 담아주었고 싱크대 창문 앞에 두고 시원한 바람 세고, 무를 수시로  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나리는 물만 잘 주면 잘 자란다고 했는데 아직 큰 변화는 없습니다. 제가 뿌리가 있는 미나리를 그릇에 담아 키워본 적이 있는데 진자 물만 잘 주면 잘 자라나긴 합니다. 그런데 미나리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내리게 한 후 키우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나리 키우기에 성공하여 풍성한 식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마트에서 구매한 미나리의 성장과정이 궁금하시거나 키우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꾸준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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