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에 등장하는 호족, 안무사, 탁사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려는 호족의 나라입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에서 호족은 세력이 막강하여 중앙집권체제가 갖춰지지 않았고 현종은 안무사를 파견합니다. 탁사정은 목종을 시해한 죄를 물어 유배 보내집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는 호족, 안무사, 탁사정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되었습니다. 강감찬의 지략으로 형부시랑 김은부는 딸을 현종에게 시집보내고 황제의 장인이 됩니다. 현종은 형부시랑 김은부가 자신의 장인이 되었다고 발표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에서 김은부는 반역죄가 아니면 사실상 모든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고려는 황실의 사돈이 되면 이러한 특권을 누릴 수 있던 나라였던 것 같습니다. 조정의 관리들은 이 같은 현종의 결정에 따르게 됩니다. 현종은 원정황후와 일을 도모한 유진을 불러 독대합니다. 현종은 진심으로 고려를 생각하는 유진의 마음을 알기에 모든 일을 덮기로 합니다. 그리고 유진에게 자신이 성군이 될 수 있게 곁에서 도와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유진에게 이제부터 정도만 걸으라고 충고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에서 원정황후는 현종에게 김은부의 딸을 황비로 맞을 수 없으니 후궁으로 들이라 합니다. 현종은 자신과 다른 길을 가는 원정황후를 미워하게 될까 봐 두려워합니다. 원정황후는 황제의 안위와 황실만 지키려 하고 현종은 고려를 위한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원정황후에게 갈길이 다른 사람이라고 거리를 둡니다. 김은부의 첫째 딸은 현종의 마음과 원성황후의 마음을 헤아려 자신을 황비에 책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에서 김은부와 현종은 강감찬의 의견을 수렴하여 호족들의 권한은 유지하고 안무사를 파견하기로 합니다. 안무사를 통해 업무를 감찰하도록 합니다. 그러나 호족들은 절반이 넘는 안무사를 쫓아냅니다. 김은부는 강감찬의 점진적 개혁에 수긍하였고 중앙집권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 발 내딛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에서 탁사정은 원정황후의 도움으로 권력을 갖기 위해 김은부의 첫째 딸을 후궁 자리에서 내쫓으려 합니다. 현종은 탁사정에게 목종을 폐위한 일에 책임을 물어 유배를 멍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에 등장하는 호족, 안무사, 탁사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호족
호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에 등장하는 호족은 토호라고도 불렀으며 통일신라 말부터 고려 건국 때 전면으로 등장한 세력입니다. 호족은 혈연과 지연을 바탕으로 토지와 노비를 소유하고 사병까지 거느리는 지방에서 막대한 권력을 행사하는 계층이었습니다.
호족들은 당시에 성주나 장군으로 불렸고 호족이란 명칭은 현대에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후삼국시대에 호족들은 후백제에 편에 서서 견훤을 지지한 세력과 왕건의 편에서 고려 건국에 공을 세운 부류로 나눠지게 됩니다. 고려가 건국하자 후백제를 지지했던 호족들은 몰락했습니다. 고려 건국에 힘을 실어준 호족들은 혼인과 정계 진출로 고려의 지배계층이 됩니다. 호족 세력이 커지자 광종은 호족들의 세력을 억누르기 위해 노비안검법을 실행합니다. 노비안검법은 양인이 억울하게 노비가 된 경우 양인으로 신분을 복원시켜 주던 제도입니다. 광종은 양인들이 호족의 사병으로 변하는 것을 막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제를 시행하여 호족을 몰아내고 인재를 등용하였습니다. 광종은 호족들을 향해 공포정치를 시행하였고 숙청하기도 했습니다. 경종 즉위 후 호족들은 강력한 세력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경종은 음서 제도와 공음전을 시행하였습니다. 음서는 고려 시대에 5품 이상의 관직에 임했던 사람의 후손들이 과거를 치지 않고 관리로 임용하는 제도입니다. 공음전은 고려시대 관료들에게 지급하던 토지를 말합니다. 공음전으로 받은 토지는 중죄를 저지르지 않으면 가문에 세습되기 때문에 고려의 문벌귀족으로 성장합니다. 문벌 귀족이 되지 못한 지방의 중소 가문들은 향리 계층이 되었고 기회를 잡은 호족들은 권문세족이 되었습니다.
안무사
안무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안무사는 고려의 관직입니다. 현종은 절도사를 폐지하고 75도에 안무사를 파견합니다. 현종은 75도에 안무사를 파견하였고 1018년 폐지되었습니다. 1107년 예종은 백성의 질병과 관리의 근무태도를 조사하기 위해 안무사를 파견하였습니다. 이 시기부터 안무사는 일이 생기면 파견하는 임시관직이 되었습니다.
안무사가 고려 후기에는 지방에 일이 있을 때 흔히 파견되었습니다. 안무사는 지방을 떠돌아다니는 백성을 안정시키기 위한 업무를 맡았습니다. 1276년 충렬왕은 안무사를 순무사로 고쳐서 사용하였다고 고려사에 기록이 있습니다. 고려후기에도 안무사는 필요에 따라 계속 파견되었습니다.
탁사정
탁사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탁사정은 1009년 궁궐 화재로 목종이 병들었을 때 급사중이 된 인물입니다. 탁사정은 친종장군 유방, 줄양장 류종, 하공진과 함께 황제의 침전을 지킵니다. 2차 고려 거란 전쟁 당시 탁사정은 동북계도순검사로 서경 전투에 참가합니다. 탁사정은 중랑장 지채문과 협공하여 거란의 한기를 상대로 싸워 승리합니다. 탁사정은 승려 법언과 고려군 9,000명을 이끌고 거란군 3,000명을 소탕합니다. 그러나 거란의 반격으로 전세가 불리해지자 서경을 버리고 도주합니다. 그러나 탁사정은 2차 고려 거란 전쟁 이후 어사중승으로 승진하였고, 우간의대부라는 직책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강조와 함께 목종을 폐위하는 데 동조한 불순한 무리로 분리됩니다.탁사정은 강은, 박승, 위종정, 최창 등과 함께 해도에 유배되었고, 이후의 기록은 없습니다.
탁사정 출생·사망 : 10세기 - 11세기
탁사정 직위 : 중랑장, 급사중, 동북계도순검사, 어사중승, 우간의대부
고려 거란 전쟁 20회에 등장하는 탁사정은 원정황후의 후광으로 다시 권력을 가지려 했던 인물입니다. 2차 고려 거란 전쟁에서 탁사정은 2차 고려 거란 전쟁 당시 서경 전투에서 도망친 인물로 묘사됩니다. 현종은 대도수 장군을 위험에 빠트리고 도망친 탁사정의 죄를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탁사정은 반성하지 못하고 자신을 무시하는 무관들을 견제하기 위해 높은 직책을 현종에게 요구하는 인물로 그려졌습니다.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탁사정은 원정황후에게 청탁을 넣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은 고려 거란 전쟁 20회 줄거리에 등장하는 호족, 안무사, 탁사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는 개국할 때 기반 세력이 호족이었습니다. 호족들의 힘이 세지고 황제를 위협하게 되자 현종은 안무사를 파견하게 됩니다. 탁사정은 형부시랑 김은부의 첫째 딸을 후궁에서 내치려다 유배 보내집니다. 고려를 좌지우지했던 호족과 그들을 감찰했던 안무사, 탁사정에 관한 포스팅 참고하셔서 고려 거란 전쟁 즐겁게 시청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