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벌어야 하는 엄마가 알려주는 생활비 절약 마트에서 산 배추로 채소 재배하기 1번째 이야기입니다. 주말에는 마트에서 산 알배기 배추로 샤부샤부를 해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산 배추의 배추 심을 심어서 채소 재배하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마트 배추 키우기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마트에서 산 배추로 생활비 절약하기
우리나라에서 배추는 국민 채소입니다. 한국인이 주로 먹는 김치는 배추를 주재료로 만들었고 가을엔 김장이란 걸 해서 김치를 해놓고 저장해서 먹는 풍습이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마트에서 산 알배기 배추로 샤부샤부를 해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산 배추의 배추 심을 오늘도 심어서 채소 재배하기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재미있는 배추 이야기
배추는 원래 중국의 북방지역에서 우리나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추의 어원은 중국에서 배추를 부르는 '백채'에서 왔고 백채가 변해서 배추가 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전해진 배추는 먼 훗날 우장춘 박사에 의해 품종개량이 이루어졌습니다. 우장춘 박사가 품종개량에 성공한 배추는 봄과 여름에도 잘 자라나고 수확량이 많아졌습니다. 중국 배추로 부터 완전한 품종 분리된 지금의 한국배추로 탄생하였습니다. 이집트에선 우리가 먹는 배추를 '하츠쿠리(한국 상추)'라고 부릅니다. 한국이 김치로 유명하기 때문에 한국 상추라고 부릅니다. 이제 배추는 키울 때 물이 많이 필요하고 낮은 온도에서 잘 자라지만 품종 개량으로 봄, 여름에도 재배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선선한 가을에 생산량이 많으며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을 저장할 방법으로 김장이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가을에 90일 키운 배추로 김장을 하여 한겨울을 나는 것입니다. 지금은 배추가 4계절 동안 계속 배추가 나와서, 김장을 안 해도 되지만, 김장을 하는 풍습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가을에 나온 배추와 무로 만든 김치가 가장 일품이기 때문입니다. 거주공간이 변해 아파트나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김치를 땅에 묻고 저장하여 먹을 수 없게 되자 김치냉장고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각 가정에 김치냉장고가 없는 집이 없을 정도로 널리 보급되었습니다.
배추의 중요성분 식이섬유
배추에는 비타민과 칼륨이 들어있으면서 섬유소가 들어있습니다. 섬유소는 이 과정에서 소화 흡수하지 못하고 배출되기도 합니다.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한 배추는 이 과정에서 대장에 이롭고 변비를 해소해 줍니다.
배추로 채소 재배하기
주말에 샤부샤부해 먹기 위해서 알배기 배추를 사 왔습니다. 제가 분명 블로그로 집에서 채소 키우는 걸 하고 있다고 했는데, 엄마가 깜빡 잊고 칼로 동강내 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양배추 심으로 양배추 재배할 때 보니깐 잘린 양배추도 잘 커나가길래 버리지 않고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조각난 걸 보면 가슴 아프지만..., 깨끗이 씻어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작은 접시에 페이퍼 타월 깔고 물을 주고 배추 뿌리를 담아놓았습니다. 양배추처럼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배추 관찰하기
- 1일 차(2023.03.26) : 배추 뿌리 부분을 엄마가 저렇게 칼집을 냈는데 자랄까요? 제가 블로그 해야 한다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도 싹둑 잘라버렸습니다. 그래도 심어보려고 버리지 않고 두었습니다. 배추 심 안 버리고 둔 것을 깜빡하고 다음날 물에 담가주었습니다.
- 2일 차(2023.03.27) : 물에 페이퍼타월 두르고 물 주고 담가두었습니다. 양배추는 저렇게 조각이 나도 자라긴 했었는데 배추는 모르겠네요.
- 3일 차(2023.03.28) : 시금치처럼 마를 것 같아서 흙에 심어주었습니다. 전에 키우던 봄동은 한쪽에 심어주고 배추뿌리 흙에 넣고 베란다 창가에 놓아주었습니다. 날씨가 조금 풀린 탓에 고랭지 배추를 생각하며 베란다에서 키워보려고 합니다.
마치며
저희 집에서는 배추를 김치로 먹을 때와 샤부샤부 해 먹을 때, 쌈으로 싸서 먹을 때 주로 먹습니다. 배추는 달고 물이 많으며 시원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키우는 배추도 물을 많이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잘라놓은 배추 뿌리만 물에 담가 두었는데도 물이 금방 없어집니다. 그래서, 또 시금치처럼 말라버릴까 봐 땅에 심어주었습니다. 양배추가 잘 자라는 걸 보면 배추도 잘 자랄 거 같기는 한데, 워낙 동강내 버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적응을 잘해서 커나갈지 죽어버릴지 모르겠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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