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현종은 김훈 최질의 난을 진압하고 거란과의 전쟁에 강감찬을 상원수로 임명합니다. 거란은 우피실군과 최정예 부대로 10만 대군을 이끌고 고려를 침략합니다. 강감찬은 상원수가 되어 거란과의 대회전을 준비하고 부월을 하사 받습니다. 원정황후는 죽음을 맞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현종은 김훈 최질의 난을 진압합니다. 그리고 우피실군, 대회전, 상원수, 부월, 원정황후 죽음에 대한 내용이 전개되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김훈 최질의 난을 일으켰던 19인이 처형된 것을 담고 있습니다. 현종은 황제의 군사들에게 연회장에서 역도들을 처단하라고 명합니다. 김훈은 떨어진 칼을 들고 최질과 싸우지만 최질의 칼에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최질은 지채문의 칼에 죽게 됩니다. 박진은 포악하며 끝까지 황제에게 활을 겨눕니다. 박진은 개경의 황제가 전쟁을 막지 못해 아들이 죽었다며 난리 칩니다. 지채문은 박진까지 모두 처단합니다. 그러나 현종은 반역을 일으킨 자들의 가족은 모두 살려둡니다. 현종은 너그러움으로 고려를 통치했던 황제입니다. 실제 역사에서 현종은 최질의 가족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최질의 가족은 고향으로 내려가 살게 했고, 관직에만 오르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역도들을 모두 진압한 현종은 김 씨 부인과 만나게 되고 힘들었는지 깊은 잠을 자고 일어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개경에 남아있는 신하들은 황제가 역도들을 모두 처단했다는 소식을 듣고 서경으로 찾아옵니다. 때마침 거란의 사신은 친조 하러 왜 아직 안 오냐며 서경성으로 찾아옵니다. 현종은 타국의 황제에게 예의 없이 행동하는 거란의 사신을 개경에 억류하고 돌려보내지 않겠다고 선포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정성은 거란군을 만나 거란의 사신이 억류했음을 알리고 거란의 대군은 전쟁을 위해 압록강을 넘겠다고 위협합니다. 그러나 정성은 고려군이 기다리고 있으니 어서 오라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거란군은 압록강을 넘습니다. 현종은 김훈 최질의 난으로 분열된 고려군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 서경에 남습니다. 현종은 군사들을 독려하며 거란군의 침입에 대비합니다. 거란군은 계속해서 고려를 침공합니다. 거란군은 1015년, 1016년, 1017에도 군사를 일으켜 압록강을 넘습니다. 고려는 거란군과 매년 전쟁을 하였지만 거란군과 싸울 전쟁에 계속대비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고려는 개경에 나성을 쌓고 거란에 버금가는 중갑기병을 양성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서기 1018년 고려는 전쟁을 끝내기 위해 거란과의 전쟁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강감찬은 무관들과 회의를 진행합니다. 검차와 중갑기병의 강감찬은 지금 거란군이 침묵하고 있는 것은 침묵이 아니라 힘을 모으고 침략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거란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시킵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은 거란군을 격퇴시키는 것이 아니라 전멸시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강감찬은 거란과의 대회전을 준비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거란군도 고려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징발령을 내리고 10만 명의 군대를 소집합니다. 야율융서는 소배압을 도통으로 임명합니다. 야율유서는 우피실군을 모두 데려가고, 나머지 군사들은 최정예 군사들로 채워 고려와의 전쟁을 끝내라 명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현종은 제상들과 회의를 진행합니다. 현종의 지방 개혁으로 안무사를 파견했던 지방에는 안무사가 철수합니다. 그리고 호족이 아닌 고려 중앙에서 지방에 새 관리를 직접 임명합니다. 현종은 안무사 파견으로 중앙집권 체제를 마련하였습니다. 지방에 인명 된 관리들은 호족 대신 징세와 징발을 하고 지방을 관리하였습니다. 고려는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지방 제도 개혁이 완성되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황보유의는 개경의 나성 축조 공사에 대해 설명합니다. 나성 축조는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 이자림은 거란군과 장기적인 공성전은 어렵지만 거란의 기병은 저지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회의를 마친 황보유의는 장연우의 빈자리를 느끼며 장연우의 모습을 회상합니다. 실제로 장연우는 유배에서 풀리고 얼마 후 죽게 됩니다. 장연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 26회 줄거리-장연우 황보유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연경원주(김 씨 부인)는 황 흠이라는 현종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현종은 김은부의 세 딸을 모두 부인으로 맞습니다. 세월이 흘러 김은부도 죽음을 맞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원정황후는 병을 얻어 아프고 현종은 아픈 원정황후를 보살펴줍니다. 그리고 원정황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냅니다. "나에게 황실은 바로 황후요."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개경에 온 강감찬은 부인이 차려준 집밥을 맛있게 먹습니다. 부인은 동북면에서 전투할 때 강감찬이 뒤에만 있었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이에 강감찬은 칼 들고 싸웠다고 큰소리칩니다. 그러나 강감찬의 부인은 도통사는 잘 싸우는지 지켜보는 거라며 함부로 거란군 앞에 나서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강감찬은 정전에 들어 거란군의 소식을 전합니다. 강감찬은 황제에게 거란이 징발령을 내렸으니 고려에도 동원령을 내려달라 청합니다. 강감찬은 거란이 고려와의 전쟁을 포기하지 않았으니 고려가 포기시켜야 한다고 전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강감찬은 거란과의 전쟁에서 대회전으로 적을 전멸하겠다고 합니다. 거란군은 최정예 부대를 모아 몰려올 것이며 마지막 희망까지 전멸해야 한다고 강하게 전합니다. 강감찬은 이번 전쟁은 위기가 아니라 전쟁을 끝낼 기회라고 합니다. 유진, 채충순, 최항은 거란과의 대회전을 반대하고 최사위, 황보유의는 싸워서 승부를 보자고 합니다. 유방은 고려가 중갑기병을 갖추었으니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합니다. 지채문은 강감찬이 평생 거란만 생각해 온 만큼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힙니다. 현종은 거란과의 대회전을 준비하라고 명을 내리고 승리할 준비가 되어있으니 확인해 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도통사 강감찬을 상원수로 임명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강감찬 부인은 비장한 마음으로 남편에게 갑옷을 입혀줍니다. 강감찬은 정전에 들어 부월을 하사 받습니다. 현종은 강감찬에게 이 부월이 장수에게 전하는 마지막 부월이 되게 하라고 부탁하고 승리의 소식을 전해달라 합니다. 승전보로 고려 백성들의 원한을 씻고 피눈물을 씻게 하라고 합니다. 강감찬에게 거란과의 전쟁을 끝내라고 명합니다. 강강찬, 강민첨, 김종현은 출정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원정왕후는 연경원주(김 씨 부인)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원경궁주가 낳은 황흠이 태자가 되고 고려의 황제가 될 것이라고 전합니다. 궐밖의 여자가 낳은 아들이 태자가 되고 황제의 자리를 잇게 될 거라고 전합니다. 원정왕후는 연경원주(김 씨 부인)를 찾아 황제를 잘 부탁한다고 합니다. 지난날의 잘못을 사과합니다. 원정황후는 현종의 품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고려는 징발령으로 20만 대군으로 출정합니다. 고려는 거란과의 대회전에 나서는 검차진, 중갑기병, 보병들을 훈련시킵니다. 거란 또한 고려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붓습니다. 거란의 소배압은 고려의 상원수가 강감찬이라는 소식을 듣고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 등장하는 우피실군, 대회전, 상원수, 부월, 원정황후 죽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우피실군
우피실군 (右皮室軍)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우피실군 (右皮室軍)은 한자로 오른쪽 우(右), 가죽 피(皮), 집 실(室), 군사 군(軍)자를 사용합니다. 우피실군 (右皮室軍)은 글자 그대로 황제를 호위하는 피부와 같은 군대 온실이라는 뜻입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 등장하는 우피실군은 거란 황실친위부대입니다. 거란의 역사를 기록한 요사에는 피실이라는 군대가 등장합니다. 피실은 우피실, 좌피실, 남피실, 북피실, 황피실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 등장하는 우피실군 (右皮室軍)입니다. 거란의 야율융서는 고려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소배압에게 황실의 친위부대인 우피실군 (右皮室軍)을 내어줍니다.
대회전
대회전 (大會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에 줄거리에서 대회전 (大會戰)이 등장합니다. 강감찬은 거란을 상대로 대회전 (大會戰)을 해야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대회전 (大會戰)은 무엇일까요? 대회전 (大會戰)은 한자로 큰 대(大), 모을 회(會), 싸움 전(戰) 자를 사용합니다. 대회전 (大會戰)이라는 한자를 지격 하면, 크게 모여 싸우는 것을 말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에 줄거리에 등장하는 대회전 (大會戰)은 전체 군대가 대면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전투를 의미합니다. 거란은 유목민으로 거란군은 말을 타는 기병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거란의 기병은 전쟁 무기를 다루면서 말을 아주 잘 탔습니다. 그런 거란의 기병들을 상대로 대회전 (大會戰)을 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고려는 거란과 20년 넘게 전쟁을 하며 중갑기병을 양성합니다. 거란군이 가장 자신 있어하는 대회전 (大會戰)에서 고려가 승리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상원수 강감찬은 거란과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검차를 만들고, 중갑기병을 양성하여 대회전 (大會戰)을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고려 검차와 중갑기병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 1회 줄거리_귀주대첩 고려 제7대 황제 목종 고려 황제 대량원군 고려 거란 전쟁 1회 등장 단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상원수
상원수 (上元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강감찬은 상원수 (上元帥)에 임명됩니다. 상원수 (上元帥)는 한자로 위 상(上), 으뜸 원(元) , 장수 수(帥) 자를 사용합니다. 상원수 (上元帥)란 한자를 직역해 보면, 가장 위에 있는 으뜸 장수를 뜻합니다. 즉, 상원수 (上元帥)란 고려시대 무관 관직으로 전쟁에 관련된 모든 전권을 가진 장군입니다. 상원수 (上元帥)는 외적 침략이 있을 때 군사 전체를 지휘하는 사령관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강감찬은 상원수 (上元帥)에 임명되어 3차 고려 거란 전쟁에 출정합니다. 상원수 강감찬은 3차 고려 거란 전쟁을 귀주대첩으로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월 (斧鉞)
부월 (斧鉞)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부월 (斧鉞)을 하사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거란의 야율융서는 소배압을 도통에 임명하고 부월 (斧鉞)을 하사합니다. 그리고 고려와의 전쟁을 끝내라고 명합니다. 고려에서도 부월 (斧鉞)을 하사하는 장면이 전개되었습니다. 현종은 강감찬을 상원수로 임명하고 부월 (斧鉞)을 하사합니다. 현종은 강감찬에게 부월 (斧鉞)을 하사하며 거란과의 전쟁을 끝내라 합니다.
현종과 야율융서가 하사한 부월 (斧鉞)은 무엇일까요? 부월 (斧鉞)은 한자로 도끼 부 (斧), 도끼 월 (斧鉞) 자를 사용합니다. 즉, 고려와 거란의 황제가 전쟁에 나가는 군대 최고 통수권자에게 주었던 부월 (斧鉞)은 도끼를 의미합니다. 부월 (斧鉞)은 군대 최고 통수권자에게 전쟁에서의 생살권(生殺權)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생살권(生殺權)은 날생(生), 죽일 살(殺), 권세 권(權) 자를 사용합니다. 생살권(生殺權)은 전쟁에서 살고 죽는 것에 대한 결정권을 모두 준다는 의미입니다.
황제가 부월 (斧鉞)을 하사했다는 것은 생살권(生殺權)에 대한 전권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뢰하는 장수를 최고통수권자로 임명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군대를 이용하여 황제를 시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월 (斧鉞)을 통해 거란의 야율 융서가 소배압을 얼마나 신뢰하고 믿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고려의 현종이 강감찬에게 부월 (斧鉞)을 하사한 것도 같은 맹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종은 2차 고려 거란 전쟁 때도 도통사 강조에게 부월 (斧鉞)을 하사했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 5회 줄거리_ 2차 고려 거란 전쟁 부월(斧鉞)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정황후 죽음
원정황후 죽음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에서 원정황후 죽음이 전개되었습니다. 실제로 원정황후는 1018년 4월에 사망합니다. 거란과의 3차 침입 전 원정황후 죽음이 있었지만, 현종은 전쟁에 대비하는 상주들에게 상복을 입지 말고 전쟁 준비를 하라고 당부합니다.
원정황후는 고려 제6대 황제 성종의 딸입니다. 그리고 현종의 어머니 효숙왕태후(헌정왕후)는 성종의 여동생입니다. 성종은 헌정왕후가 사생아 대량원군(현종)을 낳고 죽자 대량원군을 키웁니다. 원정황후와 현종은 어린 시절 사촌으로 만나 함께 생활했습니다. 이후 성종은 아들 없이 죽게 되었고, 성종의 또 다른 여동생 천추태후가 낳은 목종이 황제가 됩니다. 이때 원정황후와 현종은 떨어져서 살다가 현종이 고려 제8대 황제로 등극하자 황후가 됩니다. 원정황후와 현종은 사촌이지만,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고려는 근친혼이 가능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2차 고려 거란 전쟁 당시 현종과 몽진을 떠났던 원정황후 죽음으로 고려는 용 손의 대가 끊어지게 됩니다. 용 손은 아버지 어머니가 모두 왕 건의 후손인 자손들을 의미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29회에 등장한 원정황후에 대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 4회 줄거리_ 현종 즉위 원정황후 김 씨 원화황후 최 씨 거란 야율융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려 거란 전쟁에 등장하는 고려 황실 근친혼에 대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_고려 황실 근친혼 고려 황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와 우피실군, 대회전, 상원수, 부월 (斧鉞), 원정황후 죽음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현종은 너그러움으로 고려를 통치했던 황제입니다. 실제 역사에서 현종은 최질의 가족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최질의 가족은 고향으로 내려가 살게 했고, 관직에만 오르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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