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는 개경에서 펼치는 청야 전술(淸野 戰術)과 귀주대첩(龜州大捷) 서막이 올랐습니다. 거란의 타초곡기(打草穀騎)들은 먼지를 일으켰고 무당벌레 한 마리가 상원수 강감찬 갑옷에 붙어있었습니다. 서전(緖戰)이 시작되었지만 고려의 중갑기병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는 개경에서 펼쳐지는 청야 전술(淸野 戰術)과 귀주 대첩의 서막이 전개되었습니다. 현종이 재상들, 신하들, 궁녀들과 횃불을 들고 행진하는 모습과 그 뒤를 황제의 황후들과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따르는 모습은 감동이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는 청야 전술(淸野 戰術)을 펼치는 개경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고려의 백성들은 스스로 창을 들었고, 창을 들 수 없는 여인들은 돌을 날랐습니다. 소배압은 고려 황제 현종을 잡기 위해 척후병 300명을 보냅니다. 유방은 고려 본군이 개경에 올 때까지 버티려면 사흘정도 버터 야한 다고 말합니다. 지채문은 고려 본군이 올 때까지 전쟁을 늦추기 위해 척후활동을 막아야 한다고 전합니다. 현종은 유방에게 척후병들을 섬멸하라고 명을 내리고 유방은 100명의 기병을 데리고 적을 섬멸하러 나갑니다. 유방, 지채문, 황보유의, 이자림(왕가도)은 각자 맡은 곳에서 거란의 선발대를 기다리고 섬멸하는 데 성공합니다. 고려 개경에 군사들이 없다는 걸 알게 된 척후병들은 개경에서 전멸하여 소배압에게 소식을 전하지 못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 헌화황후는 침방을 찾습니다. 침방을 찾은 헌화황후는 김은부의 세 딸과 갑옷을 지으며 전쟁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 현종은 거란군과 전면전으로 인한 백성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계략을 짭니다. 유방은 거려의 본진이 공략한다면 백성들 1만을 죽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현종은 거란과의 전쟁을 피하면서 백성을 구할 방법을 모색합니다. 최사위와 채충순은 소배압이 백전노장이기에 현종의 뜻에 반대합니다. 그러나 유진은 소배압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판단합니다. 유진은 소배압이 고려를 두려워하면, 성공할 것이라 판단하고 현종의 뜻에 따르자고 합니다. 때마침 거란의 본군이 몰려오고 있다는 전령을 받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 소배압은 거란군이 개경에 다다르자 횃불을 소등하라고 이릅니다. 현종은 개경에 수많은 군사가 주둔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횃불을 들고 행진합니다. 현종과 재상들, 궁녀들과 내관들은 모두 횃불을 들고 모입니다. 소배압은 기만술이라 판단하고, 진격을 명합니다. 그러나 현종이 따로 명하지 않았지만, 뒤를 이어 황후들과 백성들이 횃불을 들었습니다. 고려의 백성들은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횃불에 담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려인 모두가 횃불을 들었던 것입니다. 거란군은 처음에 속임수라 생각했지만, 계속하여 움직이는 횃불을 통해 고려의 대군이 개경에 있다고 판단합니다. 소배압은 척후병을 통해 고려의 중갑기병 1만 명이 쫓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군대를 돌려 회군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 병마판관 김종현은 중갑기병을 이끌고 동틀 녘 개경에 도착합니다. 김종현은 황제의 안위를 먼저 살핍니다. 현종은 김종현을 반갑게 맞이하고 목을 축이게 합니다. 현종은 김종현에게 개경에서 거란군이 모두 물러갔으니 어서 가서 상원수를 지원하라고 명합니다. 김종현은 물을 마시고 고려 본진에 합류하기 위해 다시 말에 오릅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 소배압은 거란군을 돌려 회군합니다. 상원수 강감찬은 전령을 통해 현종은 무사하고 거란군끼리 회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상원수 강감찬은 장군들에게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전합니다. 소배압은 철군하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 소배압은 거란의 장수들과 귀주벌판을 빠져나가 거란으로 가든지, 고려와의 전쟁을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 고려의 상원수 강감찬은 거란군에게 서신을 보냅니다. 상원수 강감찬은 서신에 전쟁을 끝내기 위해 장군들에게 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전합니다. 상원수 강감찬은 고려에 중갑기병이 없어야 소배압이 전투에 임한다고 판단하고 서신을 보냈던 것입니다. 강감찬의 예상대로 소배압은 고려의 중갑기병이 없는 틈에 전투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다음날 거란군에게 다음 날 전투준비를 시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 귀주대첩 서막이 올랐습니다. 바람은 거란의 진영에 유리하게 불었습니다. 타초곡기들은 주변을 돌며 먼지를 일으킵니다. 고려군 진영에서는 적들이 피운 흙먼지 때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무당벌레는 상원수 강감찬에 붙어있었고, 무당벌레를 떼며 다시는 고려를 쳐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강민첩은 장반태병으로 검차를 감추라고 지시합니다.
거란은 첫 전투에 임하며 서전 의식을 행합니다. "하늘이여 땅이시여"를 외치며 절을 하고 염소를 제물로 받칩니다. 고려의 군사들은 거란에서 쏟아지는 화살에 두려움을 갖습니다. 역풍으로 인해 고려의 화살은 거란 진영에 날아가지 않습니다. 거란군은 더 많은 화살을 쏘아댑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고려군은 두려웠고, 장반태병 다음 차례는 고려 검차입니다. 고려 검차를 본 거란의 중갑기병들은 달아났고 거란의 견갑기병들이 나타납니다. 거란의 견갑기병들은 통나무를 굴려서 검차가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고 제1검차진을 보병들이 공격합니다. 검차 위에 사다리를 올려놓고 검차를 제1검차진을 공격합니다. 강민첨은 중갑기병이 없어 검차를 도울 수도 없다고 상원수 강감찬에게 전하지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중갑기병은 반드시 온다며 버텨야 한다고 제2검차진을 준비시킵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
청야 전술(淸野 戰術)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는 현종을 중심으로 청야 전술(淸野 戰術)을 펼치는 고려 백성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은 한자로 맑을 청(淸), 들 야(野), 싸울 전(戰), 재주 술(術) 자를 사용합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에서 맑을 청(淸), 들 야(野)는 들판을 깨끗이 싹 비워버린 것을 의미합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은 주변에 적이 사용할 만한 모든 식량과 군수물자를 없앤다는 것을 말하며 적군을 지치게 만드는 전술입니다. 적이 보급에 한계를 느껴 철군하게 하는 전술입니다.
현종은 상원수 강감찬이 적을 물리칠 수 있도록 개경에서 청야 전술(淸野 戰術)을 펼칩니다. 실제 역사에서 현종은 거란군이 개경으로 진격하자 성 밖의 백성들과 식량, 전쟁에 도움이 될 만한 모든 물자를 성안으로 들입니다. 그리고 성밖에 모든 집은 불태우고 우물에 독까지 풀었다고 합니다. 먼 길을 달려온 거란군이 편안하게 물도 마시지 못하게 하여 철군하는 것입니다. 드라마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성 위에는 값옷을 입은 백성들을 배치하여 군사가 많은 것처럼 보이게 하였던 것입니다. 개경의 청야 전술(淸野 戰術)로 소배압은 현종을 잡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철군합니다. 거란군은 귀주로 회군하여 귀주에서 고려 본진과 귀주대첩을 하게 됩니다.
- 청야 전술(淸野 戰術)
- 한자로 맑을 청(淸), 들 야(野), 싸울 전(戰), 재주 술(術) 자를 사용
- 맑을 청(淸), 들 야(野)는 들판을 깨끗이 싹 비워버린 것을 의미
- 주변에 적이 사용할 만한 모든 식량과 군수물자를 없애고 적군을 지치게 만드는 전술
- 적이 보급에 한계를 느껴 철군하게 하는 전술
귀주대첩(龜州大捷)
귀주대첩(龜州大捷)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는 귀주대첩(龜州大捷) 서막이 올랐습니다. 귀주대첩(龜州大捷)은 한자로 거북 귀(龜), 고을 주(州), 큰 대(大), 이길 첩(捷) 자를 사용합니다. 귀주대첩(龜州大捷)에서 말하는 귀주(龜州)는 강동 6주 중 하나인 고려의 영토입니다. 대첩(大捷)은 매우 불리한 상황이거나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 크게 이긴 전쟁을 의미합니다.
귀주대첩(龜州大捷)은 강동 6주 중 하나인 귀주(龜州)에서 전쟁하여 크게 이긴 것을 말합니다. 실제로 귀주대첩(龜州大捷)은 한산도 대첩, 행주 대첩, 살수 대첩과 함께 우리 역사상 크게 이긴 전투 중 하나입니다. 강동 6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 22회 줄거리-강동 6주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귀주대첩(龜州大捷)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 1회 줄거리_귀주대첩 고려 제7대 황제 목종 고려 황제 대량원군 고려 거란 전쟁 1회 등장 단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귀주대첩(龜州大捷)
- 한자로 거북 귀(龜), 고을 주(州), 큰 대(大), 이길 첩(捷) 자를 사용
- 귀주(龜州)는 강동 6주 중 하나인 고려의 영토
- 대첩(大捷)은 매우 불리한 상황이거나 이길 수 없는 상황에서 크게 이긴 전쟁을 의미
- 강동 6주 중 하나인 귀주(龜州)에서 전쟁하여 크게 이긴 것
타초곡기(打草穀騎)
타초곡기(打草穀騎)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는 귀주대첩(龜州大捷) 서막이 올랐고 거란의 타초곡기(打草穀騎)들이 등장하였습니다. 타초곡기(打草穀騎)는 한자로 칠 타(打) 풀 초(草) 곡식 곡(穀) 말탈 기(騎) 자를 사용합니다. 타초곡기(打草穀騎)는 한자 그대로 풀을 베듯 훑어서 약탈하는 부대를 의미합니다. 타초곡기(打草穀騎)가 하는 약탈을 타초곡(打草穀)이라 부릅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에 등장한 타초곡기(打草穀騎)는 밧줄에 나무가지 등을 묶어서 땅에 끌고다니며 먼지를 일으킵니다. 이 모습은 사람을 노예로 포획하여 끌고 가는 모습과 매우 흡사합니다. 때마침 바람은 거란군 진영에서 고려군 쪽으로 불고있었고 먼지를 일으켜 적이 어떠한 공격을 하는 지 알아볼 수 없게 시야를 가렸던 것입니다.
- 타초곡기(打草穀騎)
- 한자로 칠 타(打) 풀 초(草) 곡식 곡(穀) 말탈 기(騎) 자를 사용
- 풀을 베듯 모든 물자를 훑어서 약탈하는 부대를 의미
- 타초곡기(打草穀騎)가 하는 약탈을 타초곡(打草穀)이라 부름
실제로 거란은 전쟁에 나갈 때 타초곡기(打草穀騎)라는 부대를 함께 참전시킵니다. 거란은 전쟁에 임할 때 최소의 전쟁 물자를 가지고 전쟁에 임합니다. 그리고 전쟁에 필요한 보급을 적으로부터 얻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약탈을 통해 충당한다는 것입니다. 고려는 26년 간 거란과 전쟁을 치러왔습니다. 이로 인해 백성들의 삶은 매우 힘들었습니다. 타초곡기(打草穀騎)들이 주로 약탈했던 것은 식량과 말에게 먹일 건초, 그리고 사람입니다. 타초곡기(打草穀騎)들은 고려의 백성들을 끌고 가서 노예로 팔았습니다. 이 당시 사람들은 사람을 사유 재산으로 취급했었기 때문입니다. 고려 거란 전쟁에는 타초곡(打草穀)과 타초곡기(打草穀騎)에 대한 내용이 등장합니다. 2차 고려 거란 전쟁 당시 등장했던 타초곡(打草穀)과 타초곡기(打草穀騎)에 대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 6회 줄거리_ 흥화진 전투 양규 함마갱 타초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당벌레
무당벌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 강감찬의 갑옷에 무당벌레가 붙어있었고, 강감찬은 이것을 떼어내는 장면을 보여주었습니다. 무당벌레가 나타난 것은 복선을 나타내기 위함이었습니다.
무당벌레는 행운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무당벌레는 날씨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무당벌레가 강감찬의 갑옷에 붙은 것은 곧 날씨의 변화가 생겨 고려군의 화살은 잘 날아가고 거란군의 화살은 날아가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귀주대첩이 일어난 귀주의 벌판에는 무당벌레가 있을만한 곳이 아닙니다. 그런나 무당벌레가 나타났다는 것은 계절의 변화가 일어나 들판에서 따뜻한 바람이 서서히 불고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강감찬은 귀주에서 이러한 바람의 변화를 예측하고 고려군의 진을 쳤던 것으로 보입니다.
서전(緖戰)
서전(緖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에서는 귀주대첩(龜州大捷) 서막이 올랐습니다. 서전(緖戰)은 한자로 실마리 서(緖), 싸울 전(緖) 자를 사용합니다. 서전(緖戰)은 경기나 전쟁을 할 때 첫 번째 싸움을 의미합니다.
거란군은 첫 번째 전투 서전(緖戰)에 앞서 서전의식을 합니다. 거란군은 "하늘이여 땅이시여" 를 다함께 외치며 승리를 다짐합니다. 말꼬리에 끈을 묶고 염소를 재물로 올렸습니다. 소배압이 서전의식에서 거란어로 "하늘이여 땅이시여"를 외치는 장면은 극의 몰입갑을 주었습니다. 강민첨은 첫 싸움에 거란의 기병들이 나타날 것을 예상합니다. 이에 검차를 가릴 수 있는 장방태병을 맨 앞에 세우고 뒤에 제1검차진을 준비시킵니다. 도움을 주지 않는 날씨와 중갑기병이 나타나지 않는 고려는 고전하였고, 31회는 끝이 났습니다.
- 서전(緖戰)
- 한자로 실마리 서(緖), 싸울 전(緖) 자를 사용
- 경기나 전쟁을 할 때 첫 번째 붙는 싸움을 의미
마치며
오늘은 고려 거란 전쟁 31회 줄거리를 살펴보았습니다. 개경에서는 현종을 중심으로 청야 전술(淸野 戰術)이 전개되었고 거란군은 회군하였습니다. 귀주대첩(龜州大捷)의 서막이 올라 거란의 타초곡기(打草穀騎)들은 흙먼지를 일으켰고 강감찬은 갑옷에 붙은 무당벌레를 떼어냈니다. 서전(緖戰)이 시작되었지만, 날씨 때문에 고려는 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고려 중갑기병이 나타나고, 날씨의 변화로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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