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를 알아보고 어린진(魚鱗陣), 학익진(鶴翼陣), 청야 전술(淸野 戰術)을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는 3차 고려 거란 전쟁을 승리하기 위한 고려의 노력과 어린진(魚鱗陣), 학익진(鶴翼陣), 청야 전술 (淸野 戰術)이란 단어가 등장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를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는 3차 고려 거란 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고려의 노력으로 전개되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 등장한 고려의 제8대 황제 현종, 재상들, 백성, 상원수 강감찬, 부원수 강민첨, 병마판관 김종현, 조원의 모습은 승리를 염원하는 하나 된 고려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충분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상원수 강감찬은 고려의 장수들과 전략을 짭니다. 3차 고려 거란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거란과의 20년 간 이어온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쟁을 준비합니다. 상원수 강감찬은 아군보다 적군이 많을 때는 어린진(魚鱗陣) 전략을 쓰고, 아군보다 적군의 군사가 적을 때는 학익진(鶴翼陣)의 전략을 쓰는 것이 병법의 기본임을 설명하며 고려는 학익진(鶴翼陣)으로 싸울 것이라 전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상원수 강감찬은 10만의 거란군이 압록강에 당도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강감찬은 거란과의 전쟁에 임하기 위해 흥화진으로 갑니다. 고려는 거란군이 압록강을 넘자마자 적을 전멸시키겠다고 하겠다고 다짐하고 군사들과 출정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거란의 명장 소배압도 고려와의 오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략을 짭니다. 소배압은 거란군이 어떠한 성도 공격도 하지 않고 오직 개경을 향해 남진할 전략을 세웁니다. 소배압은 "고려는 늪이다. 한 번이라도 말을 멈추면 안 된다. 건포를 씹어 먹으며 계속 달려갈 것이다!"라고 전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재상들은 거란군을 상대로 대회전을 치른다는 것에 걱정합니다. 고려는 2차 고려 거란 전쟁 때 강조가 거란을 상대로 대회전을 펼치다 패배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강감찬은 거란이 자신 있어하는 대회전을 통해 반드시 적을 전멸할 것이라 말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강감찬은 거란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군사들을 독려합니다. 고려군은 흥화진 동쪽에 자리를 잡고, 통주 쪽으로 내려오는 길을 막습니다. 거란군이 귀주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 예측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배압은 흥화진을 우회하여 개경으로 진격할 전략 세웁니다. 고려의 황제 현종을 잡아 전쟁을 끝내기 위함입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거란 황제 야율융서는 거란의 승려에게 승려 1만을 모아 불공을 들이라고 명합니다. 거란은 고려를 상대로 여러 번 전쟁을 했지만,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거란은 유학을 받아들이고, 불교를 받아들인 국가입니다. 그리고 이 장면을 통해 거란에서도 국가적인 종교로 불교가 발전했다는 것을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상원수 강감찬은 강민첨에게 매복을 준비시킵니다. 상원수 강감찬의 예상대로 매복하고 있던 고려군은 거란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둡니다. 거란과의 전쟁에서 첫 승리를 전한 개경에서는 크게 기뻐했지만, 거란은 군막 하나 남기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거란군은 고려 본진과 전투를 하지 않고 바로 개경으로 진격했던 것입니다. 거란은 현종을 잡아 전쟁을 끝낼 계획을 짰던 것입니다. 그러나 적을 뒤에 두고 진격하는 건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소배압은 고려군이 거란군의 전방과 후방에서 공격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군대가 지나가는 동안만 고려군을 묶어두기 위해 소수의 병력만 남기고 개경으로 진격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상원수 강감찬은 현종에게 거란군이 개경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알립니다. 현종을 잡기 위해 고려 본군과의 전투를 피하고 개경으로 진격하고 있다는 소식은 개경에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개경의 재상들은 현종에게 개경을 떠나 몽진을 청합니다. 개경에 남은 군사는 500명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빨리 피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종은 개경을 사수하겠다고 결정합니다. 현종은 청야 전술(淸野 戰術)을 펼칠 준비를 하여 백성들을 성안으로 들어와 도와준다면 고려는 승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재상들은 백성들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현종은 백성들이 자신들의 목숨만을 보존하기 원했다면 거란에 친조를 하러 갈 때 울며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을 것이라 전합니다. 백성들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반대편에는 분노가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다른 한쪽에는 물리치고 싶다는 기백이 숨어져 있었습니다. 고려의 백성들은 오랜 전쟁으로 아파했지만, 평화의 광명 속에 살고 싶은 뜨거운 열망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간파한 현종은 백성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들 손으로 적을 전멸시키고 싶었습니다. 백성들에게 평화를 쟁취할 기회를 주겠다고 전합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에서 재상들은 백성들에게 황제의 말을 전하며 함께 전쟁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현종은 청야 전술(淸野 戰術)로 성 밖에 적에게 이로운 건 모두 불태울 계획을 했던 것입니다. 강감찬 부인은 성안에서 함께 싸우겠다며 찾아옵니다. 뒤를 이어 강조의 처와 양규의 처는 활을 쏠 줄 안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찾아옵니다. 그리고 백성들 또한 황제가 말한 청야 전술(淸野 戰術)에 동참하기 위해 줄을 서서 성 안으로 들어옵니다. 현종은 청야 전술(淸野 戰術)에 동참한 백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백성들은 고려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함께 마음을 전합니다. 현종과 재상들 백성들은 고려가 승리할 것이란 마음으로 모두 전쟁에 대비했던 것입니다.
어린진(魚鱗陣)
어린진(魚鱗陣)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에서는 어린진(魚鱗陣)이 등장합니다. 어린진(魚鱗陣)은 한자로 물고기 어(魚), 비닐 린(鱗) , 진칠 진(陣) 자를 사용합니다. 어린진(魚鱗陣)은 물고기 비늘이 벌어진 모양으로 적과 싸우는 것을 말하고 적보다 아군의 숫자가 적을 때 사용하는 병법 중 하나입니다.
학익진(鶴翼陣)
학익진(鶴翼陣)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에서는 학익진(鶴翼陣)이 등장합니다. 학익진(鶴翼陣)은 한자로 학 학(鶴), 날개 익(翼), 진칠 진(陣) 자를 사용합니다. 학익진(鶴翼陣)은 학이 날개를 펴는 모양을 진으로 응용하여 전쟁에 활용하는 진법의 일종입니다. 학익진(鶴翼陣)은 말 그대로 학의 날개모양으로 상대를 원으로 그려가며 둘러싸는 형태입니다.
학익진(鶴翼陣)은 부채골 모양으로 적을 감싸는 진법으로 동양과 서양에서 두루 사용했습니다. 학익진(鶴翼陣)은 옛날에도 사용했지만 오늘날에도 두루 사용하고 있는 전술입니다. 학익진(鶴翼陣)은 학이 날개를 편 모양과 매우 흡사하여 학익진(鶴翼陣)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학익진(鶴翼陣)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한산대첩에서 처음 사용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학익진(鶴翼陣)은 원래 있었던 진법이었지만, 한산도 대첩에서 해군이 최초로 적용했다는 의미입니다.이순신은 초승달 형태의어린학익진(魚鱗鶴翼陣)을 사용하였습니다.어린학익진(魚鱗鶴翼陣)은 진법이 학익진과 비슷하여 모든 사료에는학익진(鶴翼陣)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학익진(鶴翼陣)은 다수의 군대가 소수의 적을 상대로 전쟁할 때 적합한 진법입니다. 적보다 많은 군대로 적을 포위하여 섬멸할 때 사용합니다. 3차 고려 거란 전쟁은 고려군이 208,000명 참여하고 거란군은 100,000이 참가하였기 때문에 학익진(鶴翼陣)을 사용합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
청야 전술(淸野 戰術)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에서는 청야 전술(淸野 戰術)이 등장합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은 영어로는 Scorched Earth Tactics라고 하며 영어로는 초토화라는 의미입니다. 단어를 따로 풀어 해석하면 그을린 땅이란 뜻입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은 한자로 맑을 청(淸), 들 야(野), 싸울 전(戰), 재주 술(術) 자를 사용합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에서 맑을 청(淸), 들 야(野)는 들판을 깨끗이 싹 비워버린 것을 의미합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은 주변에 적이 사용할 만한 모든 식량과 군수물자를 없앤다는 것을 말하며 적군을 지치게 만드는 전술입니다. 적이 보급에 한계를 느껴 철군하게 하는 전술입니다. 청야 전술(淸野 戰術)은 견벽 청야(堅壁 淸野) 또는 청야수성(淸野守城)이라고도 부릅니다. 견벽 청야(堅壁 淸野)는 한자로 굳을 견(堅), 바람벽 벽(壁), 맑을 청(淸), 들 야(野) 자를 사용합니다. 청야수성(淸野守城)은 한자로 맑을 청(淸), 들 야(野), 지킬 수(守), 재 성(城) 자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고려 현종은 오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청야 전술(淸野 戰術)을 펼칩니다. 우물에 독을 풀어 먼 길 달려온 거란군이 물도 마시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거란군은 개경에서 철수하고 귀주에서 대회전을 펼칩니다. 대회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고려 거란 전쟁 29회 줄거리- 우피실군 대회전 상원수 부월 (斧鉞) 원정황후 죽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와 어린진(魚鱗陣), 학익진(鶴翼陣), 청야 전술(淸野 戰術)을 살펴보았습니다. 고려 거란 전쟁 30회 줄거리는 거란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고려의 노력이 전개되었습니다. 전쟁을 할 때 적보다 군사의 숫자가 적으면 어린진(魚鱗陣)을 사용하고, 적보다 군대가 많으면 학익진(鶴翼陣)을 사용합니다. 고려는 거란보다 출전하는 병사들이 많았기 때문에 학익진(鶴翼陣)을 사용하기로 계획을 짭니다. 현종은 개경을 사수하고 청야 전술(淸野 戰術)을 펼치기 위해 성 밖의 백성들을 모두 성안으로 들입니다. 감사합니다.